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잘 나가지도 않았고 점점 답답해져서는데
주말에 날이 너무 좋아서 가만히 있기 힘들더군요 ㅠㅠ
그래서 조용히 전주엘 다녀왔습니다 ㅋ
여기저기 안 돌아댕기고 전주만 딱 둘러 보고 싶고
날이 너무 좋으니 가볍게 둘러볼수 있는데가 전주 한옥마을이 딱이다 싶더군요 ㅎ
한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를 정하고 짐을 풀고
슬슬 전주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숙소사 경기전이랑 가까이 있어서 금장 경기전 정문을 올수 있었는데 ㅋ
경기전에 다가서니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ㅋ
이때 까지는 아직 한옥마을을 돌아댕긴게 아니라서 약간 이상하더라구요 ㅋ
한복은 이해되는데 저 모던한 옷차림은 뭐징??
궁금하지만 모던한 옷은 뒤로 하고 경기전 매표소 가서 입장권을 겟!!
입장!!!하니 저 무리지은 외국인은 점심때 봤던 사람들이더라구요
비슷한 시간대라서 자주 일정이 겹치네요 ㅋ
근데... 한복이 되게 잘 어울림.. 역시 비율이...
날도 너무 좋고 덥지않고 춥지도 않고 딱 완벽하게 돌아댕기기 좋은 날이네요 ㅋ
확실히 한복이 많아지니 전주 주나 하는 느낌이 확 다가 오네요 ㅎㅎㅎ
계속 겹침.. 따라 다니는거 아님 ㅡㅅㅡ
저도 역사를 잘 알지 못하기에 전주시청에서 퍼왔습니다 ㅋ
궁금하시면 입장 ㅎ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연 태조의 초상화, 즉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 지어진 건물
사실... 여행 코스에 경기전이 없었구요,.. 단지 한옥마을만 둘러보러온거라서...
어진박물관이 뭔지는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ㅋ
근데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어진박물관 보다는 가는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
요기가 경기전의 최고의 포토존인거 같더라구요 ㅋ
양쪽의 갈대숲을 두고 길 가운데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ㅋ
삼각대를 놓고 찍는 커플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ㅋ '
이 사진을 보면서 아쉬운건... 역시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가 안타깝네요 ㅠ
오히러 더 나은건가?? ㅋㅋㅋ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정문에서 완전 반대편에 있습니다 ㅋ
경기전에서 돌아돌아서 와 받는데 ㅋ 걍 패스...
예약도 안했고 사실 궁금하진 않음 ㅋ
경기전 부속건물
정말 날이 좋으니깐 돌아댕기면서 사진찍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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