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맛집 익선동 종로3가역 노포 달랭이 - 낙곱새전골

금시세가 심상치 않아서 종로에 자주 들락날락하다보니 점심을 종로에서 자주 먹게 되었네요 ㅋ
재작년부터 조금씩 금을 눈여겨 봤다가 작년 초에 골드바를 살짝 지르고 좀 떨어질까 기대했는데
이제는 조금씩도 살수도 없게 올라서 지금은 가끔 귀금속 둘러보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ㅋ
작년 초에 좀더 지를껄 그랬나봐요 ㅎㅎㅎ 요새는 골드바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ㅠㅅㅠ
그건 그거고 항상 종로에 오면 뭘 먹을까 고민되더라구요 ㅋ
그래서 종로 익선동을 돌아댕기다 보니 낙곱새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조금 이른점심이지만 웨이팅도 없는거 같아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ㅋ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 ~16:30 주말엔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ㅋ
종로는 주차가 헬이라 진즉에 포기 했지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ㅋ


낙곱새 전골도 있고 불낙새전골 뭉티기도 궁금하긴 했는데 점심만 아니였으면 한점씩 소주에 곁들이면 딱 좋은데 ㅋ
낮술은 조금 위험할수 있으니 자체하고 기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ㅋ



기본찬으로 깍두기랑 연두부가 나옵니다 ㅋ 정말 간만에 연두부를 먹네요 ㅋ

낙곱새 전골

처음에 나올때 확실히 낙곱새가 뭘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뚜렷하게 보여주네요 ㅋ
넉넉하게 곱창과 새우가 들어있고 낙지는 통째로 누워있네요 ㅋ
육수를 부워주시는데 짜면 육수를 싱기우면 다데기를 더 주신다고 합니다 ㅋ

일단 순정으로 낙곱새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사리는 먹는 도중에 시켰습니다 ㅋ
곱창과 낙지는 잘 익혀서 먹어야하니 먼저 당면과 국물을 먹었구요 ㅋ
곱창 잡내도 안나고 낙지도 탱글하니 식감도 좋구 특히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ㅋ
생각보다 맵지는 않습니다 ㅋ 어느정도 맛을 보고 아무래도 우동사리가 있어야 비쥬얼이 맞춰질꺼 같아서 우동사리 투입

볶음밥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을 지나칠수 없지요 ㅋ 낙곱새 양이 넉넉하고 우동사리도 추가 했기에
남은 양념에 볶음밥은 하나만^^ 생각보다 배부르더라구요 ㅋ
먹다보니 불낙새도 궁금하고 대창전골도 궁금하더라구요 ㅋ
양념은 같을꺼 같지만 양념에 고기가 들어가면 맛은 좀 달라질꺼 같아서요 ㅋ
저녁에 와서 소주에 다가 먹으면 아~~~ 먹는내내 소주가 아른거렸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