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여주 대신면 노포 단골집 - 사태찌개

여주쪽 출장을 가서 일보던 중에 점심시간이 걸려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그렇고 

점심을 먹으려고 여주쪽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돈까스, 막국수, 한식, 쌈밥 등등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여러가지 중에 사태찌개라는게 눈에 확 띄더라구요 ㅋ

사실 사태찌개라는게 생소하고 궁금하는데 맛집이라고 하니 안 가볼수 없네요 ㅋ

50년이나 된 노포라는게 구미를 확 땡겼습니다 ㅋ

영업시간 10: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가게 앞에 할수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구요 ㅋ

가게 뒷편으로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 있어서 재빠르게 주차를 했습니다^^

복지센터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직해서 좋더라구요 ㅎ 단골집이랑도 가깝구요 ㅎ

단독 건물이라 그런지 매장은 상당히 넓직한데요... 제가 갔을때는 단체 예약이 있어서 

주방 앞쪽 테이블 말고는 식사를 할수 없더라구요 ㅠㅅㅠ

게다가 좀만 늦게 왔으면 다른 곳엘 가야할 정도로 대기줄이 생겼구요 ㅋ

냉큼 앉아서 밑반찬 먼저 맛을 봤는데 전체적으로 슴슴한게 간이 딱 좋더라구요 ㅋ

요즘엔 이상하게 자극적인게 부담스러워지는거 같아요 ㅋ

 

사태찌개

사태찌개가 궁금해서 오긴했는데.. 막상 와서 메뉴판을 보니 섞어찌개도 궁금해서 

이왕이면 섞어찌개로 먹을까 했는데... 섞어찌개는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혼자 먹는건 굉장히 익숙해졌지만... 메뉴에 제약이 있을때 좀 아쉽습니다 ㅋㅋㅋ

그냥 섞어찌개 2인분을 먹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ㅋㅋㅋ 섞어찌개에는 곱창도 들어간다는데...

사태찌개가 살짝 낯설긴했는데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굉장히 담백한 고기 김치찌개이네요 

살짝 덜익혀서 나온거 같아서 푹 익히면서 라면사리도 추가했습니다 ㅋ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서 좋았구요 ㅋ 딱히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ㅋ

라면을 풀어서 먹다보니 은근히 부대찌개 같은 느낌도 들고

고추장 베이스라 그런지 굉장히 익숙한 맛입니다 ㅋ 고추장 베이스에 담백한 사태라 그런지

느끼함 없는 돼지고기찌개 ㅋ 기름 떠다니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ㅎㅎㅎ

이건 딱 소주각인데... 저녁때가 아니라서 좀 아쉽군요..

혼자 와서 4인용테이블을 쓰고 있어서 눈치 보이지만 

그래도 요기에 밥까지 말아서 살짝 쫄여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