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래된 친구와 여기저기 맛집도 돌아댕기고 술도 한잔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간만에 안양일번가엘 왔습니다 ㅋ 참 많은 추억이 있는곳이었죠 ㅋ^^
예전에는 안양일번가는 가장 번화한곳이어서 같이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랬는데 ㅎㅎㅎ
친구가 추억의 장소엘 가보자며 안양일번가 남부시장 근처의 남부식당엘 왔습니다 ㅋ
기억이 나는건 중학교때부터 다녔다고 하니 최소 20년이상 넘은거겠죠??
영업시간 11:30 ~ 22:30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주변에 잘 해야할꺼 같은데 저는 술마실꺼라 차는 안가지고 갔습니다
안양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밖에 있는 대기판이 상당히 커서 흠칫했는데 ㅋ
조금 일찍 왔더니 다행히 대기줄 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네요 ㅋ
정육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직접 고를수 있고 가격 부담이 덜하다는게 있죠 ㅎㅎㅎ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식당 한 켠에 있는 정육코너에서 직접 사오면 되구요 ㅋ
육회나 육사시미는 주문해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ㅋ
인덕원에도 남부식당이 있는데 요기가 원조인줄은 몰랐네요 ㅎ 세팅은 똑같네요 ㅋ
고기불판도 소고기무국도 ㅋ 크~~~
소고기무국은 간이 안되어 있으니 소금간을 맞추고 먹어야됩니다 ㅋㅋ
안심
간만에 만나서 왔는데 친구가 안심을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고 해서 안심을 골랐습니다 ㅋ
보통은 한우암소모듬이나 특수부위를 시켜서 먹죠 ㅋ 다양하게 ㅋㅋㅋ^^
안심을 넉넉하게 사서 신나게 구워봅니다 ㅋㅋㅋ 물론 소고기라서 먹을만큼씩만 구워야죠 ㅋ
고기가 안심이라 그런지 연하고 부들부들하네요 ㅎ 고기랑 술이 쭉쭉 들어가네요 ㅎ
굽다보니 준비한 안심을 다먹고 결국 볶음밥에 손을 대는군요 ㅎㅎㅎ
확실히 고기를 구워 먹고 볶음밥을 끊는다는건 엄청 힘든 일이죠...
고기를 구우면서 소주 한두병.. 볶음밥 먹으면서 한두병.. ㅋ 술이 쭉쭉들어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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