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을 구경하기전에 점심을 해결할라구 구리엘 왔습니다 ㅋ^^
벚꽃 구경보다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생선을 선택했지요 ㅋ
간만에 구리엘 오니 전에 구리에 잠깐 살았을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ㅋ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일도 있고 기쁜일도 있었죠 ㅋ 가장 기억 남는건.. 빡센.. 출퇴근??
교문동이라 구리역이 많이 가깝지 않았고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는 살짝 시간이 걸려서 좀 힘들었죠 ㅋ
몇년만에 놀러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
예전에 어반장을 간던적이 있었는데 아차산에 있을때였고
가게를 구리로 이전하고 나서는 처음 오게 되었네요 ㅋ
새 건물에 이전을 해서 그런지 내부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가게 앞뒤로 있어 넓어서 편하더라구요
왼쪽이 1층 오른쪽이 2층입니다
메뉴는 살짝 바뀐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구이나 조림은 변함이 없는데
예전에는 낙지볶음을 먹었던거 같은데^^ㅋ
주문은 고등어구이와 알내장탕 김치고등어조림을 주문하고 밥은 솥밥 포함이라^^
밑반찬이 세팅되고 주문한 메뉴와 솥밥이 나오는데 가장 먼저 준비해야하는건 솥밥이죠
따끈따끈한 솥밥을 밥그릇에 옮겨담고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 줘야
식사를 즐긴후에 누룽지로 마무리를 할수가 있습니다 ㅋ
고등어구이
윤기가 반질반질 나는게 노릇노릇 잘 구워져 나왔네요 ㅎ
살코기랑 기름이 잘 어우러져서 느끼하지않고 고소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ㅋ
이렇게 삼등분해서 드시면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ㅋ
알내장탕
제가 개인적으로 알내장탕을 너무 좋아해서 시켰습니다
해물탕을 시켜도 알과 내장 위주로... ㅋㅋㅋ
알내장탕의 가장 중요한건... 신선함인거 같아요 ㅋ 신선해야 탱글탱글한 식감이 나오고
알들이 꽉찬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ㅋ
김치고등어조림
김치고등어조림이지만 김치가 좀 많아 보여서 흠칫했는데
김치 안에 고등어가 살며시 있네요 ㅋ 고등어조림은 먹어본거 같은데
김치고등어조림은 약간 낮설고 김치가 많아서 좀 짜지않을까했는데
은근히 기름져진 김치와 고등어가 잘 어울리고 밥위에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ㅋ
식사에도 괜찮고 칼칼해서 저녁에 술한잔 할때도 너무 잘 어울릴꺼 같아요
점심이라 조금 아쉽더라구요 ㅠ 저녁이었으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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