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 평일인 관계로 주말에 미리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ㅋ
어린이날 부터 어버이날까지 금토일 연휴가 꽤 괜찮았습니다 ㅋ 근데 비가 계속와서 애매했죠...
일요일엔 비가 오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에 뭘 사드려야하나 고민하다가 드시고 싶으신걸 사드리는게 나을꺼 같아서 여쭤보니
돼지갈비가 좋을꺼 같다고해서 서오릉 능원숯불갈비집엘 왔습니다 ㅋ
일산에서 30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ㅋ
도착하니 완전 사람이 넘처 흐르더라구요.. ㅋ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은데도 꽉차서
자리가 생겨야 입장할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차 하기전에 미리 내려서 대기를 걸어놨습니다
주차하고 대기를 걸었으면 엄청 오래 기다릴뻔했죠^^
평소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ㅋ 날이 날인만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건물안에도 테이블이 상당히 많고 야외테이블도 많습니다 ㅋ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날씨도 괜찮은거 같고 해서 야외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실내 보다는 고기 냄새가 덜 베어나지 않을까했지만 소용없더라구요.. ㅋㅋㅋ
이왕이면 안쪽에서 드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밖에서는 후드가 없어서 바람부는 방향으로 연기가 ㅠㅠ
타이틀을 양념돼지갈비로 정하고 왔지만 메뉴판을 보니 소왕생갈비랑 양념소왕갈비도 있네요
확실히 소갈비는 가격이 나가서 돼지갈비로 고르신거 같더라구요 ㅠ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ㅋ
양념돼지갈비
신선한 최상급 돼지갈비에 칼집을 넣어 능원숯불갈비만의 천연과일양념으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고기맛이 일품인 수제돼지갈비 (목살30%)
돼지갈비를 인원수만큼 시켰고 테이블당 3인분씩 나눠서 받았습니다 ㅋ
돼지갈비가 양념에 촉촉히 젖어있는걸 보니 너무 먹구 싶더라구요
1인분에 250g이고 3인분은 750g인데 막상 양이 와닿지 않지만 돼지갈비 두덩어리를 한번굽고
두덩어리를 더 구웠습니다 ㅋ
돼지갈비 네덩어리 정도 되는거같아요 ㅋ 완전 같은 크긴 아니지만요 ㅋ
돼지갈비가 부들부들해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ㅋ
양념도 새콤달콤해서 젓가락질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ㅋ 쌈도 안싸고 돼지갈비랑 양파랑만해서
계속 먹게되네요 ㅋ 물론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셨고 ㅋ
추가로 3인분을 더 시켜서 결국 9인분이나 먹었네요 ㅠㅅㅠ
마무리는 역시 물냉입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면 오래걸릴꺼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금방 나와서 냉면에 돼지갈비를 싸서 먹을수 있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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