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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4 봄 제철수산물 - 봄도다리 세꼬시 보리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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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데 왜케 비바람이 많이 부는지 모르겠네요 ㅋ 바람도 쌀쌀하고 따뜻한 봄을 기대했는데 ㅋㅋㅋ

이래저래 바쁜 봄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직장인의 낙인 술자리를 지나칠순 없지요 ㅠ

회사에서 좋은 형, 동생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술 한잔 기울이며 소통과 마음을 나누는게

저에겐 피곤한 일상을 달래주는 달콤한 시간이죠 ㅋ

회사랑 엄청 가까이 있어서 칼퇴찍고 바로 도착했습니다 ㅋ

아직 밖은 환한 시간이라 그런지 낮술 느낌도 나고 좋네요 ㅎㅎㅎ

회사 근처에 가성비 좋은 회집이 있어서 좋은데 멍게 멍부 등등 불편한 인간들이 눈에 띄어서 그건좀.. 

그래서 가끔 빡시게 달릴때만 들립니다 ㅋ짧게 치고 빠질때 ㅋㅋㅋ

봄이라 그런지 얼마전부터 도다리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ㅋ

그리고 메뉴판을 둘러보던 중에 보리숭어가 확 눈에 뜨네요 ㅋ 군침이 돌아서 보리숭어도 주문했습니다 ㅋ

가격도 좋구 기본 밑반찬도 잘 나와서 정말 가성비 좋은거 같아요 ㅋ

생선구이는 꽁치 위주로 나오는거 같은데 요번에는 가자미(?) ㅋㅋㅋ

개인적으론 생선구이보다는 날로 먹는걸 더 선호해서 ㅋ

 

봄도다리 세꼬시

평소에는 별로 생각도 안나고 잘먹지도 않았는데 요게 왜이렇게 먹고 싶었는지 모르겠네요 ㅋ

하도 봄도다리 봄도다리해서 그런가 싶어서 제철을 알아보니 봄이 제철은 아니네요?? ^^;;

봄에 봄도다리랑 봄도다리쑥국을 즐겨했는데 완전 충격이었네요 ㅠ

뭔가 봄에 도다리가 잘 안팔려서 상술로 지어낸건가 싶기도 하네요 ㅋ 하지만... 맛있으니 패스 ㅋ

어쨌거나 맛있고 기분 좋으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

 

보리숭어

요기에는 보리숭어 세트가 있지만 그냥 보리숭어만 시켰습니다 ㅋ 

전에 강화도 후포항 가서 처음(?)으로 보리숭어를 알고 먹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ㅋ

그 전에도 먹어봤을수도 있는데 잘 모르고 먹어서 몰랐을수도 있구요 ㅋ 생선회가 "쫀득하네" 정도??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너무 찰지고 맛있습니다 ㅋ

보리숭어도 도다리 마냥 봄이 제철이 아니라고 하네요?? 겨울이 맛있다능..

모든 생선은 겨울이 좋지 않나?? ㅋ

추위가 가기전에 먹으라고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봄엔 살짝 추우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맛이 없다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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