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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종각맛집 청계천 우육면관 - 우육면 수교 오이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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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종로3가에 팔찌를 수리하러 갔다가 살짝 비가 오지만 운치 있는 점심을 먹으려 

여기저기 찾아보니 청계천 주변에 우육면관이라는 곳이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구여 ㅋ

비가 와서 칼국수를 먹을까 했는데 가끔은 색다른 것도 좋을꺼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비가 오는 청계천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살짝 대기가 있네요 ㅋ

그리 많진 않아서 살짝 대기했다가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밖에서 봤을때는 굉장히 작아 보였는데 상당히 길게 되어있네요 ㅋ 계단도 복도도 좁으니 조심해야겠네요 ㅋ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아서 좀 신기했습니다 역시 맛집은 여행객한테 물어봐야하나 ㅋ

먹는 방법도 자세하게 써있네요 ㅋ 

1. 보약과도 같은 우육면관 본연의 탕을 아무것도 넣지 않고 즐긴다.

2. 사미우육면에서 전수받은 라장(매운장)을 기호에 따라 1 ~3스푼 탕에 넣어 즐긴다.

3. 밥을 말아 먹을 때에는 쏸차이(갓 반찬)를 함께 넣어 즐긴다.

생각보다 주문하고 굉장히 빠르게 나오네요 ㅋㅋㅋ 하나씩 다 맛을 보고 싶어서요 ㅋ

 

오이소채

오이소채가 뭔지 몰랐으나 주문하고 받아보니... 반찬 같은데 사실 첨엔 기대해서 그런지 

괜히 시켰나했는데 우육면과 먹다보니 시큼상큼한게 너무 잘 어울립니다!!! ㅋ

나중에는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 이왕 먹으러 온거 맛보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ㅋ

우육면과 우육면 특 

우육면과 우육면 특의 차이는 면 보다는 고기양인거 같아보이네요 ㅋ

물론 면도 양이 다르긴 하겠죠??

이왕먹는거 듬뿍듬뿍 먹어보고 싶어서 저는 특으로 주문했는데 고기가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ㅋ

설명서 대로 맛을 봤습니다 ㅋ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잘 지켜야하죠 ㅋ 

 

1. 보약과도 같은 우육면관 본연의 탕을 아무것도 넣지 않고 즐긴다.

보기만해도 엄청 기름지겠네 했지만 생각보다 향신료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국물이 진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맘에 드네요 ㅋ

향신료에 익숙치 않는편인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왜 밥을 말아 먹으라고 추천하는지 알겠네요 ㅋ  

2. 사미우육면에서 전수받은 라장(매운장)을 기호에 따라 1 ~3스푼 탕에 넣어 즐긴다.

국물을 맛보니 확실히 설명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라장(매운장)을 일단 한스푼정도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더라구요 ㅋ 그래서 3스푼까지 넣어봤습니다 ㅋ

확실히 매워보이는 비주얼이 되었네요 ㅋ 하지만 매워 보일뿐 생각보다 맵지 않습니다 ㅋ

오히려 많이 넣으니 첨에 느꼈던 고기의 진하고 느끼했던 맛이 좀 담백한 느낌으로 다가온다랄까??

가게가 가까이 있었으면... 해장각으로 딱일듯 싶네요 ㅋ

3. 밥을 말아 먹을 때에는 쏸차이(갓 반찬)를 함께 넣어 즐긴다.

 

밥은 셀프가 카운터 옆 밥통에서 먹을만큼 퍼가면 됩니다 ㅋ 

전기밥솥 옆에 고수가 있어서 설명서엔 안써있지만 고수까지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꺼 같아서 

밥이랑 쏸차이 고수 등등 넣어서 먹으니 완전 맘에 드네요 ㅋ 

 

수교 

가게 1층에서 열심히 빗는걸 보니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ㅋ

살짝 양이 아쉽긴하네요 ^^ 하지만 맛있어서 드셔보는게 ㅋㅋㅋ 수교 안에는 새우가 쏙 들어있네요 ㅋ 

든든히 배를 불리고 소화를 시키러 청계천을 갈까 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ㅋ

쌈지길에서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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