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에 군산으로 놀러갈 생각하니깐 아무래도 한끼 이상은 짬뽕을 먹어야죠 ㅋ
군산에 짬뽕특화거리도 있는 만큼 유명한 중식당이 많죠 ㅋ 그런데 요기 짬뽕이 너무 생각 나더라구요 ㅋ
전에 업무차 군산에 들렸는데 업체 사장님이 현지인 맛집이라며 추천해주셔서
조개짬뽕을 먹엇는데 해산물도 많고 너무 맛있어서 다채롭게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ㅋ
긴 도로 정체를 뚫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려고 도착했는데 재료소진이라는 소리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는데
다음날 방법을 바꿔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ㅋ
해장엔 짬뽕이니 맛의 극대화를 위해 일부러 전날 과음도 했지요 ㅎ
영업시간 11:00 ~ 20:00 정기휴무(매달 2, 4번째 월요일)
-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주변에 주차공간 많이 있어 주차 부담은 없는거 같아요 ㅋ 전용주차장은 따로 못본거 같아요 ㅋ
연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오픈이 11시여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길래 안심했는데 11시 반 넘어서 영업을 하신다고 일단 자리를 안내 받아 착석했습니다
여기는.. 주문하면 그때 부터 요리하기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걸리는데.. (실제로 한참 기다림..)
역시 연휴라 그런가 했습니다... 오픈하고 서빙하시는 분도 혼자라서 어쩔수 없다 싶었지요..
탕수육
전에 왔을때도 맛을 봤지만 상당히 바삭바삭 합니다 ㅋ 저는 찍먹파지만 그래도 바삭함은 괜찮더라구요
소스가 너무 맑아서 뭔가 아쉬울꺼 같지만 적절한 단맛과 자극적이지 않게 깔끔합니다 ㅋ
탕수육 가니쉬처럼 있는 배추가 새콤하니 탕수육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라구요 ㅋ 마치 피클 같은 역활?? ㅋ
전복짬뽕
전에 왔을때는 조개짬뽕을 먹고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멀리서 오기도 했고 그때는 메뉴판을 제대로 못봤는데
다시 보니 전복짬뽕이 있어서 저는 전복짬뽕으로 주문했습니다 ㅋ
전복 하나 있고 없고에 가격이 차이나는게 좀 그렇지않나 했는데 두개를 같이 시켜 놓고 보니
전복이랑 오징어, 채소, 국물, 양 등등 비교해서 보니 차이가 많더라구요 ㅋ
개인적으론 조개짬뽕 보다는 전복짬뽕이 국물이 훨씬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라구요 ㅋ
조개짬뽕
살짝 조개가 해체 작업중에 찍어서 그렇지만 조개짬뽕 역시 조개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첨에 왔을때 진한 국물과 시원한 국물이 함께 있어 그런지 오묘한 느낌이었고
그래서 감칠맛이 올라가서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ㅋ
게다가 여기 짬뽕은 은근히 매콤함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ㅋ 맛있게 매우면 젓가락질도 땀샘도 멈출수 없는데.. ㅠㅅㅠ
사천짜장
간짜장을 시킬라 했는데 주말에는 간짜장이 안되어서 사천짜장으로 주문했습니다 ㅋ
사실 요건 짬뽕 조개 해체 작업과 짬뽕을 흡입하느라 맛만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입안에 짬뽕의 매콤함이 남아있는건지 사천짜장의 매콤함인지 구분은 안되더라구요..
짬뽕 두그릇에 나온 조개껍질 양입니다 ㅋㅋㅋ 물론 먹기전에 완벽한 해체 작업 후에 먹는걸 선호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어쩔수 없이 약간은 남기고 먹으면서 발라냈는데
막상 모아놓고 나니 한그릇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신나게 즐기면서 먹고 있는데 보니 대기줄이 상당합니다..
대기표나 웨이팅 기계가 없다보니 조금 부담스럽게 대기 상태가 되네요 ㅠ
배부르고 만족스러우니 가게 앞 바다에도 눈이 가네요 ㅋ
동백대교가 보이고 대교를 넘어가면 서천 장항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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