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맛집 강화 동막손칼국수명가 배터지는집 - 용왕해물칼국수 도토리묵

명절이나 연휴에 가끔 강화도에 다녀옵니다 ㅋ 집에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구요 ㅋ

낙조를 바라볼수 있는 펜션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ㅋ 나이가 많아져도 아침잠은 이겨내기 힘드네요 ㅠ

이상하게 아침에 몸이 더 무거운거 같아요 ㅋ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데 ㅠ

펜션에서 낙조를 보면서 저녁에 술을 한잔 곁들였습니다 ㅋ 다음날 점심으로 강화도 간장게장 집엘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음.... 그 맛있는 간장게장이 숙취로 퇴색되는게 ㅋㅋㅋ 사실 그냥 안땡기더라구요 ㅋ

그래서 급하게 칼국수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ㅋ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연중무휴입니다

주차공간은 가게앞에 충분해서 편하더라구요 ^^

늘 그렇지만 보통의 식사시간 보다 살짝 일찍 도착하던지 살짝 늦춰서 도착해야 웨이팅을 피할수 있죠..

사람이 꽉꽉 찼는데 저희는 다행히 웨이팅은 피했습니다 ㅋ

밑반찬과 보리밥, 강된장이 나오는데 ㅋ 보리밥에 강된장과 무생채를 비벼서 게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ㅋ

보리밥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칼국수가 궁금해서^^ㅋ

도토리묵 반반만두

칼국수집을 찾아가다보니 은근히 도토리묵 간판이 참 많이 보이더라구여 ㅋ

강화도 특산품이 순무로 알고 있었는데?? 도토리묵 메뉴 간판이 왜케 많은지..

도착하는 동안 도토리묵이 맴돌길래 에피타이져처럼 입맛돌게 시켰습니다 ㅋ 만두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ㅋ

음.. 도토리묵과 반반만두를 맛있게 먹었지만 특별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ㅋ

 

용왕 해물 칼국수

목적은 바지락칼국수정도 였지만.... 막상 와보니 "용왕" 이라는 단어가 심하게 눈에 띄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이왕 온거 격하게 먹구 싶더라구요 ㅋ 

직원분이 오셔서 순식간에 오징어랑 산낙지, 전복을 손질해주시니 편하네요 ㅎㅎㅎ

해산물이 진짜 세상 푸짐하네여 ㅋ 이렇게 해산물이 많으면 시원하고 맛있고 다 좋은데...

껍질... 손질이 살짝 귀찮.... 그래도 맛있으니 ㅋㅋㅋ

용왕해물칼국수가 끊어서 천천히 저어주니 해산물 속에 감춰져 있던 칼국수가 빼꼼 들어나네요 ㅋ

매일매일 제면한다는 칼국수 색이 알록달록하면서 정말 쫄깃하니 맛있네요 ㅋ

뭘로 면을 만드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직원분들이 바쁘셔서 차마.. 못 물어봤습니다 ㅋ 당근?? 시금치??

왠만하면 칼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에 보리밥도 살짝 말아서 먹을라 했는데 ㅋ

도토리와 만두의 초반 러쉬와 세상 많은 해산물이 가로막네요 ㅎㅎㅎ 심지어 남김..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