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외할머니를 뵙고 저녁을 먹으러 제천으로 향했습니다
숙소가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이라서 제천중앙시장에서 살짝 장을 보구
저녁식사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려고 청풍황금송어집엘 들렸습니다 ㅋ
5~6월이 송어철이라고 하더라구요 ^^ㅋ
가게가 완전 크네요^^ 포장을 해서 갈꺼라서 전 내부는 안들어가보구 밖에서 잠시 대기했습니다 ㅋ
수족관에 송어가 있는듯한데.. 사실 송어는 처음 접하는거라 생소하네요 ㅋ
송어라는 어종을 말로만 들어봐서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 몸에 점 같은게 좀 많은듯한 느낌?? ㅋ
아직 숙소에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ㅋ 슬슬 날이 저물어가더라구요 ㅋ
그래서 후다닥 포장을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ㅋ
비빔송어회
몰랐는데 송어가 연어과의 회귀성 어류라서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강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흰살생선으로 생각했는데 적색생선이네요
야채 위에 송어회를 푸짐하게 올리고 초장을 두른다음 콩가루를 뿌리고
골고루 비비면 끝입니다 ㅋ
연어랑 비슷해 보이기도하고 맛도 비슷한데 좀 뭐랄까...
송어가 조금더 쫄깃하고 담백해서 깔끔합니다 ㅋ 한입먹고 완전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했습니다 ㅋ
일행수가 좀 있어서 넉넉하게 회를 떠오고 회를 안좋아하는 일행이 있어서
정말!! 맘 편하게 마음껏 회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ㅋ
아쉬운점은.. 쌀밥이 있었으면 회덮밥으로 해서 먹었으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밥이 없어서 쿨하게 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ㅋㅋㅋ
송어매운탕
포장이고 주문할때 제가 없어서 송어매운탕이 맞나 싶긴한데 아마 맞는거 같아요 ㅋ
매운탕에 생선 머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송어매운탕도 포장이 되는데 매운탕을 소포장해서 주시고 수제비를 따로 주시더라구요 ㅋ
수제비를 떠서 매운탕에 넣고 쑥갓을 넣어서 팔팔 끓이면 됩니다 ㅋ
송어를 처음 접하지만 회도 맛있고 매운탕도 담백하고 칼칼한게 너무 좋네요
숙소에서 송어회무침과 송어매운탕에 소주한잔하는데 너무 좋네요 ㅋ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ㅋ
햇반이라도 사왔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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