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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종로맛집 종로3가 노포 대련집 - 사골칼국수 생배추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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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따로 받다가 언제부터인가 회사 형님들과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ㅋ

계기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함께한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ㅋ

금주에 금식에 건강검진센터까지 가야하니.. 1년에 한번 받는 건강검진이지만 준비과정이 귀찮긴합니다 ㅋ

그래도 직장인이라면.. 해야하지요 ㅋ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을지로4가에 있는 녹십자아이메드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건강검진을 

마치고 검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죽으로 금식했던 허기를 달래 봅니다 ㅋ

죽을 먹으면서 밖을 바라보니 우충충한게 스산하네요 ㅎ

모두 검진이 끝나고 본격적인 점심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날씨도 스산해서 인지 칼국수가 땡기더라구요 ㅋ

해가 쨍하지 않기도 하고 비도 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딱 좋은거 같아요 ㅋ   

종로3가와 을지로3가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을지로 4가부터 슬슬 걸어갔습니다 ㅋ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걸어가니 뭐 그리 멀지는 않더라구요 ㅋ 골목이 많은 동네라 굉장히 두리번 거렸죠...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완전 오래된 느낌이 느껴지는게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ㅋ 노포 스타일 ㅋ 

살짝 점심시간을 지나서 인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ㅋ

메뉴가 간단하게 딱 좋네욯 보쌈 파전 칼국수 ㅋ

비가 오지만 파전을 패스했습니다 ㅋ 식사로는 칼국수에 보쌈을 곁들여서

반찬도 간소하네요 ㅋ 역시 칼국수 집에는 김치가 맛있어야 뭔가 맛집 느낌이 확 오는거 같아요 ㅋ

 

사골칼국수

날씨도 그렇고 건강검진 후라서 그런지 국물이 진한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ㅋ

밖은 쌀쌀하고 속은 뜨끈뜨끈해지는게 추운날 이불속에 쏙 들어가있는 느낌? ㅋ

바지락이랑 사골이랑 고민했는데 너무 잘 선택한 거 같습니다 ㅋ 비오는 날엔 진한 사골칼국수죠 ㅋ

생각보다 칼국수 양이 많더라구요 ㅋ 다 먹을수 있을가 헀는데 먹다보니 다 들어갑니다 ㅋ

면빨도 퍼지지 않아서 좋구 일단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진하고 걸죽한게 너무 제 스타일이네요 ㅋ 

 

생배추보쌈

처음엔 칼국수만 시킬까하다가 그래도 이왕 온거 보쌈을 시켜서 살짝 맛을 볼까했는데

안 시켰으면 아쉬울뻔했습니다 ㅋ

보기엔 굉장히 투박하게 썰어져서 나와서 가볍게 새우젓에 찍어서 맛을 봤는데 

오~~~ 투박한거 치고는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ㅋ 어떻게 요리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ㅋ

지방부위는 고소하고 살코기 부분도 부들부들해서 입에서 살살 녹네여 ㅋ 

생배추의 아삭함과 보쌈의 야들야들함이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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