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부산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미포 본점 - 대구탕 알말이

부산 출장중에 우연히도 스케줄 문제로 잠시 출장기간이 늘어나서 조금 여유로운 오후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간만에 맞이하는 여유롭게 점심식사를 할수 있으니 부산오면 가장 먹고 싶었던 대구탕집엘 왔습니다 ㅋ

출장 지역이랑 살짝 멀어서 먹기 애매하고 먹고나서 출장 복귀하기가 힘들꺼 같아서 못먹는게 내심 아쉬웠는데

마침 날씨도 쌀쌀해지고 부슬부슬 비도 내리니 시간 장소 날씨가 너무 대구탕이랑 잘 맞더라구요 ㅋ

원래 물에 빠진 생선을 잘 안먹는데... 한번 맛보구 나니 엄청 생각나더라구요 ㅋ

영업시간 08:00 ~ 22:00 평일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라스트오더 21:00

건물에 주차장이 있는걸로 알고 있고 저는 가게 길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ㅋ

점심 피크타임 살짝 지나서 인지 주차가 수월하더라구요 ㅋ

정말 간만에 왔는데 변함없네요 ㅋ 살짝 가격이 오른거?? 

혼자 왔는데 밑반찬이 많이 깔린게 살짝 민망하지만 안남기고 맛있게 먹어야죠 ㅎㅎㅎ

대구탕

진심으로 해물탕 혹은 매운탕에 있는 생선에 손도 안대는데 해장땜에 왔다가 대구탕에 빠질줄은 몰랐죠

특히 간이 딱 맞는게 정말 신기했죠 입맛들이 각자 다를텐데 이걸 어떻게 맞췄지?? ㅋ

정말 시원하고 대구 살이 탱글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ㅋ 굿굿 !!ㅋ

이래서 생선살을 발라먹는건가 싶네요 ㅋ 보통 생선살은 흐물흐물하던데... ㅋ

가만히 먹다보니 오랜 단골분 포스의 어르신들은 머리로 주문하더라구요?? 

근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피드백을 받아도 괜찮다고 하는걸 보니 정말 맛있나 궁금해지더라구요 ㅋ

담에는 저도 머리로 주문해봐야겠어요 ㅋ

 

알말이

혼밥을 하는거라 알말이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자주 오는것도 아니여서 

든든하게 먹고자 알말이도 주문했습니다 ㅋ 딱 2인 1알말이가 적당한거 같아요 ㅋ 

대구탕에 알말이 조금 헤비한듯 하지만 맛있어서 쏙쏙 들어갑니다 ㅋ 

가게가 집근처에 있으면 정말 자주가서 먹을꺼 같은데 너무 멀어서 더 아쉬운거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