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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과천맛집 선바위역 밀숲 - 육개장칼국수 사골칼국수 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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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족이 모여서 그간 밀린 토크도 하고 시원하게 양주도 까면서

뒷담화도 하다보니 은근히 술을 꽤 마셨더라구요 ^^ㅋㅋㅋ

다음날 일어나 해장을 해야할꺼 같기도 하고 이왕 해장하는김에 맛있는 곳에 가고 싶기도해서 

과천 맛집을 찾던중에 가성비도 좋구 맛도 있구 주차장도 넓다고 해서 여러모로 요기다 싶어서 ㄱㄱ

과천을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대로변에서는 잘 안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살짝 길 찾기가 애매했지만 다행히 네비가 잘 알려줘서 차를 끌고 왔습니다 ㅋ

선바위역에서 도보로는 약간 거리감이 있습니다 ㅋ

주차장이 넓직한게 너무 맘에 드네여 ㅋㅋㅋ 그래서인지 주말이지만 일하시는 아저씨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ㅋ

오픈시간이 굉장히 이르더라구요 아홉시.. ㅋ 아침해장을 해야하나.. 아점해장을 해야하나 고민하던중

다른 포스팅을 보니깐 11시부터 붐비기 시작한다고 해서 조금 서둘렀습니다 ㅋ 아점으로 결정 ㅋ

입장하면서부터 보이는 면뽑는 곳인가 봅니다 자가제면 이런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약간의 데코가 다를뿐이지 국수와 만두가 핵심으로 보이네요 ㅋ

국수 전문점 느낌? ㅋ 다만... 주문시 안내사항이 있네요 성인은 1인 1식이어야 하고

만두는 사이드메뉴라 식사로 안 껴준다고 하네요 ㅋ

밑반찬은 JUST 김치!! 살짝 맛보니 새콤한게 칼국수랑 잘 어울릴꺼 같아요 ㅋ

 

찐만두

식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기 만두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찐만두도 칼국수랑 주문했는데

가장 빠르게 나오네요 ㅎㅎㅎ 애피타이저 느낌으로다가 맛을 보기로했습니다 ㅋ 

만두피가 얇아서 만두속이 다 보이는게 인상적이네요 ㅋ

하지만 얇아서 부드러운 식감일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쫄깃합니다 ㅋ 게다가 바로 나와서 뜨끈함.. ㅋ

 

육개장칼국수

제 개인픽은 육개장칼국수입니다 ㅋ 전날 과음으로 속을 좀 달래 줄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ㅋ

조금 그릇이 큰건 예상치 못했지만요 ㅋ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여 ㅋ

사골국물이 베이스라서 그런지 진하고 부드럽습니다 ㅋ 살짝 맛을 봤을때는 칼칼한게 

해장으로 너무 좋겠다 생각하면서 파향을 즐기면서 면을 흡입했습니다 ㅋ

다만.. 칼칼한 맛이 점점 뒤로 갈수록 칼칼의 정도를 벗어나더라구요... 매운맛이 힘차게 올라옵니다..

진한 사골 육수를 먹구 저한테선 육즙이 솟아납니다..

 

사골칼국수

확실히 사골칼국수 맛을 보니 제 입맛은 순하디 순한 맛이 맞나봅니다 ㅋ

매운 맛을 빼고 진하고 부드러운 사골육수가 맛있더라구요 ㅋ 담엔 사골칼국수로.. ㅠㅠ

 

떡만두국

만두러버가 있어서 찐만두로는 성에 안찼는지 아예 떡만두국으로 주문을 하네요 ㅋ 개취존중^^

사골육수 베이스라 똑같은데 면보다 떡이나 만두를 선호하시면 괜찮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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