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묵호항 전망대활어회센터 묵호항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벨리에서 엄청난 경험을 하고 저녁으로 회에 다가 소주한잔 하기로

합의를 했구 아무래도 수산물은 신선함이 생명이라 묵호항 근처에서 회를 떠서 숙소로 가려구요 ㅋ

묵호항 수산시장이 있는데 이때는 사실.. 잘 몰라서 눈에 띄는 큰 건물쪽으로 향하니 

활어직판장이랑 회식당이 함께 있구 전망대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ㅋ

올라가보는것도 의미있을꺼 같네요

전망대회센타에서 묵호항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묵호시장이랑 묵호항 대게타운이 있네요

담에 오면 시장도 가봐야겠어요 ㅋ

전망대에는 못가서 아쉬운맘에 전망대로 가는 입구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전망대에서 바라 보면 정말 좋을꺼 같네요 ^^

 

전망대활어회센터

전망대활어회센터 1층에 많지 않지만 활어직판장이 있네요 ㅋ

세군대 밖에 없어서 음... 선택의 폭은 좁지만 가격대는 비슷한걸로 생각해서 어디가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ㅋ

결국 사라수산으로 결정했습니다 ㅋ

묵호항에서 도째비골로 가는길에 대게 파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대게도 땡기더라구요 ㅋ

회를 뜨러 오긴했지만 이왕 온김에 대게도 먹는게 좋을꺼 같아서 요

4인세트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ㅋ 가격도 합리적인듯하더라구요 ㅋ

어딜가나 비슷할꺼 같은데 구성이 좋은거 같아서^^

활어직판장이라 수산물은 어딜가나 신선해보이네요 ㅋ

바로 횟감을 떠서 흥정을 하고 대게를 조금 큰걸로 하구 손질비용을 약간 에누리를 받았습니다 ㅋ

횟감은 사라수산 뒤쪽에서 손질을 해주시고 대게는 찌는 곳이 따로 있다고해서 대략 30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ㅋ 

 

4인세트  대게 2 + 모듬회 + 해산물

숙소에 오자마자 바로 세팅 들어갑니다 ㅋ 술도 미리 사놨겠다 완전 기대됩니다 ㅎ

대게가 가장 기대되더라구요 ㅋ 붉으스름한게 너무 맛있어 보이네여 ㅋ

바로 뚜껑 따고 먹기 좋게 다리 손질하고 몸통도 손질해서 손에서 대게 냄새 날 정도로 

신나게 발라 먹었습니다 ㅋ

모듬회는 어종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분명 사장님이 모듬회 구성을 알려주셨는데 ...

딴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ㅋ

해산물은 멍게랑 가리비 전복 이렇게 챙겨주셨는데 전복과 멍게는 날로 맛있게 먹고

가리비는 살짝 불안해서 같이 사온 매운탕에 넣어서 감칠맛을 우려 냈습니다 ㅋ

어패류에 살짝 민감한 편이라 ㅋ

매운탕과 집에서 가져온 해파리냉채까지 곁들여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ㅋ

다들 회랑 대게를 먹구 매운탕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저는 대게 몸통을 집요하게 공략했습니다 ㅋ

대게 몸통에서 살을 바르고 내장도 같이 모아서 밥과 버터를 넣어서 비벼먹을 생각을 했지요 ㅋ

전날 대하 머리를 버터에 구워먹었는데 버터가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

대게, 활어회, 해산물, 매운탕, 대게버터밥까지 즐거운 저녁 술자리이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