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후포항 장화리일몰전망대 그리고 아미바다펜션

동막해변에서 가벼운 산책과 커피타임을 가지고 난 뒤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녁거리를 준비하러 후포항에 왔습니다 ㅋ

낙조가 이쁜 펜션을 예약하다보니 주변에 뭐가 있나 찾아보니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후포항이 있네요 ㅋ

예전에 석모도 구경하고 외포항에서 저녁거리를 준비할때 잠시 후포항에 왔었는데 

그때랑 느낌이 다른건 멀까요??  ㅋㅋㅋ 

 

후포항

일단 후포항에 주차를 하고 포토존에서 후포항 풍경을 찍고 돌아댕깁니다 ㅋ

후포항에서 석모도가 보이네요 ㅋ 날씨가 좋아서 풍경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ㅋ

후포항 입구에 강화도에서 먹어야할 음식 "강화의 맛 8선"을 소개해주네요 ㅋ

젓국갈비 장어구이 생선회 약쑥한우 밴댕이회무침 순무김치 강화국수 꽃게탕

젓국갈비랑 약쑥한우는 약간 생소하네요 ㅋ 강화도에 많이 놀러왔지만 아직 맛을 못봤네요 ㅋ 

강화 후포항은 다른 항보다 비교적 크지 않은거 같아요 ㅋ

후포항 주변으로 가게가 많지 않고 횟집도 그다지 많지 않네요 ㅋ 뭔가 한적하고 소소한 느낌?

그래도 사람들이 붐비는게 신기했는데 등산복 입구 무리지어 시끄럽게 떠드는거 보니  

대형 버스에 산악회 사람들이 와서 한잔 하는거 같더라구여 ㅋ 좀 얌전하게 한잔하면 술맛이 떨어지나... 

여튼 ㅋ 가게에서 먹을건 아니니깐 안 쪽으로 수조가 있는 곳으로 와서 둘러봤습니다 ㅋ

가게가 많이 없어서 선택지가 없는게 나름 선택하기 편한점도 있네요 ㅋ 

소래포구처럼 눈탱이 쳐도 알수가 없기도 하고 ㅋ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면 사면 되니깐요 ㅋ

가게에서 추천 받은 어종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ㅋ

2월이라 보리숭어를 강력 추천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방어, 벤뎅이 이렇게 주문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ㅋ

 

아미바다

생각보다 깊숙하고 그냥 찾아 오기 힘든 곳에 펜션이 있어서 살짝 놀랍긴했습니다 ㅋ

나름 맘에 드는건 바다랑 가까이 있는거 같아서 좋았죠 ㅋ 편의점이 생각보다 걸어가기 멀구요.. ㅋ

겨울이라 그런지 뭔가 휑해보이지만 여름쯤엔 굉장히 이쁠꺼 같네요 ㅋ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본관 옆으로 수영장도 있구요 ㅋ 별관은 바베큐장이랑 복층펜션이 있는거 같아요 ㅋ

앞마당에 바베큐장이 따로 있네요 ㅋ 개별적으로 있으니 가족끼리 즐기기 좋을꺼 같습니다 ㅋ

제가 예약한 숙소 복층펜션입니다 ㅋ

1층에 방이 따로 있고 복층에 침대가 있어서 나눠서 잠을 잘 수 있고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어있어 넓어 보입니다 ㅋ 게다가 바닥이 온돌로 되어있어 굉장히 따뜻하더라구요 ㅋ

이 펜션에서 가장 좋은건 베란다로 보이는 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ㅋ

저 멀리 석모도도 보이구 밭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보네요 ㅋ 요기에서 장화리 낙조전망대가 보이고

가볍게 걸어가기 좋다고 해서 낙조 시간전에 후포항을 부랴부랴 다녀왔지요 ㅋ

서둘러 다녀 와서 여유롭게 장화리 일몰조망대로 향했습니다 ㅋ

가는길에 밭에서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길래 밭에서 키우는 새들인가 했는데 

지네 먹을꺼 다 먹구 휙~~ 날아가더라구요  ㅡㅅㅡㅋ

 

장화리 일몰조망지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펜션 예약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ㅋ 

오전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름다운 낙조를 기대하면서 도착했습니다 ㅋ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와있더라구요 ㅋ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낙조시간엔 구름이 좀 있어서 그런지

원했던 낙조가 아니라서 좀 아쉽더라구요 ㅋ 

그래도 나름 멋진 낙조를 보며 기분내고 저녁을 먹으러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ㅋ 

 

보리숭어 대방어 밴뎅이

보리숭어 + 대방어

보리숭어를 처음 맛을 본거 같은데 식감이 엄청 쫄깃하더라구요 ㅋ

대방어는 느끼해서 그런지 쫄깃한 보리숭어랑 비교 엄청 비교 되더라구요 ㅋ 

두가지 생선이 극과 극을 달려서 맛을 비교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벤뎅이 회는.. 사실 약간 고소한거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벤뎅이를 잡아서 포를 떠서 보관하다가 판매한다고 하던데 벤뎅이 회무침으로 먹을껄 그랬나봅니다.. 

쫄깃한 보리숭어랑 느끼한 대방어가 있어서 그런가 벤뎅이 회무침이 아쉽네요 ㅋ

회를 뜰때 가게에서 준 서비스 ㅋㅋㅋ

야채를 가득 넣어주시고 향긋한 멍게를 싹 넣어주셨어요 ㅋ